요즘 들어 내츄럴(natural)’ 또는 올개닉(organic)’ 대세죠

역시 클래스도 들어보고 공부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 나이 먹고 하는 공부 정말 어렵죠ㅠㅠ

 


 

내츄럴도 좋고, 올개닉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은  정말 합성이라는 딱지가 붙은 것은 마치 무쒸~무쒸한 병균이라도 들어있는 싫어들 하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주제는 천연 대한 고찰입니다.


 

 

연구원이나 업계 종사하시는 , 심지어 홈크래프터 분들도 의견이 분분한 주제라 껄끄럽기는 하지만, 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고 언제든지 바뀔수 있는 것이니 읽는 중간 언짢으신 분들은 이번 포스팅은 ~ 주셔도 됩니다. ^^

 

아시다시피 합성성분 요즘 문제가 되는 녀석들은 인체가 장기간-다량 노출되었을 경우 치명적인 성분들이 있죠.

그래서 그런 성분들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고, 그런 아이들은 하나씩 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역시잠재적위험군(危險群)이나 규명위험군(危險群) 대한 퇴출은 당연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내츄럴/올개닉 성분은 모두 피부에 안전할까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겠죠.

이노~무슨 소뤼를!

합성 성분은 기껏해야 생긴 길어야 십년이지만, 자연원료는 , 천년이나 있었자나~

 

~ 그냥!

 

맞아요

이런이런 나무들도

조런조런 버섯들도

그런그런 과일들도

하나님이 세상 만드실 맹글어 놓으신 인정!

 

그런데여러분이 생각하는 천연 정의는 무얼까요?

우리가 벌써 다른 사람들이 정해놓은 천연이라는 정의를 무작정 따라가는 아닐까요?

 ‘천연 정의는 L사가 내놓은 화장품 아닐까?

화장품이 천연이라고 광고하니까 거기에 들어 있는 성분들이 천연아녀?


!!!

 

그렇다면 천연이라는 식물성 말하는 거야

 

안그래?

 

그럼, 동물성 원료는 천연이 아닐까요? 그건 사람이 만든 가요?

돼지 껍데기의 콜라겐은 천연이 아니고, 벌집의 밀랍(bees wax) 천연이 아닌 걸까요?

 

그렇다면  ‘천연이라는 석유제품 같은 동식물계에 존재하는 유기물말하는 거라고 하면 맞지?

 

그렇다면 무기물인 (water, H2O)’은요?

 


 

그렇다면 천연이라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적인 잖아

 

당연하지….

 

지금 (hot)’하다는 소위 무슨 무슨 인증을 받은 내츄럴/올개닉 성분이라는 진짜일까~하는 생각을 보신 있으신가요?

그런 성분을 만들 과연 얼마나 많은과정들을 거칠까요?

그런 과정들을 거치고 나온 물질이 과연 있는 그대로의 자연적인 일까요?

진정한 있는 그대로의 자연적인 이라면 오이 추출물 대신 오이 하나 부러뜨러 얼굴에 문질러야 되지 않을까요?

물도 정수한 물이나 증류한 물이 아니라 산속 깊은 맑은 물을 떠와야 하지 않을까요?

 

~

 

어쨌거나 합성 원료는 나쁘다잖아!!!

실험으로도 속속 밝혀내잖아!!!

 

이것도 인정!

 

하지만

고소한 땅콩도시원한 수박과 달콤한 복숭아도우유, 계란과 콩도

심지어 따러 다니는 벌들도

아이들도 과민반응[anaphylaxis] 보이는 체질의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성분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천연 성분은 무조건 좋은 건가 생각을 보셔야

 

잠깐

그렇지만 화장품 원료로 나온 애들은 그런 성분을 줄이거나 없애거나 하지 않았겠어?

설마 그걸 그냥 팔겠니?

 

모르는구먼

 

그렇겠죠?

그런데그렇다면 추출물이 과연 있는 그대로의 천연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만…^^

 

옛날 우리 조상님네들이 손가락에 봉숭아물 들이고, 창포물로 머리 감고 동백기름 바르고

이런 방법들처럼 오랜 시간 동안 쓰여져 의학-과학-임상학적으로도 인정된 방법도 많죠

 

그럼 우리는 오랫~동안 있었던 나무, 버섯, 과일에서 뽑은 천연추출물들을 화장품에 얼마나 되었을까요?

그것도 두세 가지가 아니라 댓개 넣고 화장품  말이죠

과연 그때 이미 [요런 기름과 조런 기름을 넣고 끓이다가이런 나무 추출물과 저런 나무 추출물을 넣은 다음에그런 과일 추출물에 조런 과일 추출물을 넣고온도가 식으면 무슨 추출물에 아무개 추출물을 한꺼번에넣어 만든 화장품] 있었을까요?

 

아마도있었을 같아적어도 백년은 되었겠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정말…?

 

있었을런 지도 모르겠습니다. ^^

 

제가 오늘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무엇이 맞다, 아니다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었어요.

어떤 것도 흑백논리로만 구분지을 없다는 저의 지론입니다.

 

결국, 예전에 올렸던 포스팅에서 잠깐 말씀 드렸던 것처럼, 좀더 유연한 인식을 가지고 화장품을 대하시는 좋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합성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은 무조건 나쁜 화장품이고 천연성분으로만 아이가 무조건 좋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셔야 하지 않을까요?

 

무조건 합성성분을 미워하기보다 합성 성분의 효능을 뛰어넘는 천연 성분이 나오기까지 이해해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세상에서 가장 좋은 화장품은 나에게 맞는화장품입니다.

 

다들 즐거운 크래프팅하세요!

지난 주말은 제가 사는 동네의 생일,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이었습니다.

암튼 보고 왔습니다만, 아무래도 2% 부족한 듯한 불꽃놀이였어요

 

 

우연하게 유용한 사이트(http://www.dhmo.org/facts.html) 알게 되어어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볼까 포스팅을 쓰게 되네요.

포스팅의 대부분은 사이트 원문의 번역에 기초한 거니까 원래의 포스팅을 읽어보고 , 그냥 번역한 거에 자기 의견 입혀놓은 거잖여~’하고 화내기 없긔!

 

, 그럼 출발~

혹시 여러분께서는 디하이드로젠 모노옥사이드 (Dihydrogen Monoxide, 이후DHMO)’라는 성분을 아십니까?



아이는 무색-무취의 화학 합성물인데

다른 이름으로는 디하이드로젠 옥사이드(Dihydrogen Oxide), 혹은 하이드로젠 하이드록사이드( Hydrogen Hydroxide), 하이드로니움 하이드록사이드(Hydronium Hydroxide), 또는 간단하게 수산화산 (Hydric acid)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성질이 조금 어마무시 하다는 ㅠㅠ

DNA 변성을 일으키고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세포막을 공격하고

신경계에 치명적인 작용을 하는 수산화기(OH-) 포함하고 있고요

 


화합물에 포함된 원소들은 황산이나 니트로글리세린 같은 유독하고 폭발성이 있는 화합물에서도 많이 발견될 정도라네요


그래서 DHMO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

아직까지 어느 나라 정부나 국제단체에서도 화합물을 독성물질이나 잠재적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위험한 물질을 들어본 적이 없을까요?

~ 좋은 질문

 

그동안 ~DHMO 위험성이 간과되어 왔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국가와 기관 등에서 위험성을 실제보다 아주 낮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각국의 정부들이  자기들의 정치적 이익 때문에 DHMO 위험성을 일부러 낮게 평가하고 있다고도 하고요

DHMO 위험성을 무시하는 개인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도 하고

어쨌거나, 세계적 인구수 증가에 비례해서 DHMO 위험은 커지고 있다네요.

 

그렇다면 매년 차마 없을 정도의 많은 사람들의 사망 원인이 되면서 동시에 환경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DHMO 위협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실수로 흡입한 소량의 DHMO 인한 사망

장기간DHMO 노출되어 야기된 심각한 세포손상

과도한 섭취로 인한 치명적 부작용

기체상태의DHMO 인한 화상

산성비의 주된 성분

토양부식

각종 금속의 부식과 산화

기기 오작동과 합선을 일으키는 전기계통의 오염원

자동차의 브레이크의 효율성 저하

초기 종양과 병소의  구성성분

허리케인의 발생에 관련

열역학적 변성에 의한 니뇨 (El Nino)’ 현상과 관련

 

 

문제는 DHMO 위에서 열거한 보다 많은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산업계나 정부, 심지어 일반 가정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려진 사용처를 들자면

 

발전소에서 용매나 냉각용매로

선박에서 사용하는 추진 시스템에서

운동선수의 성적을 개선하기 위해서

생물학-화학 무기 제조에

분사 타입의 소화기에

탄화수소 화합물의 연소에 따른 부산물로

종교적인 의식에

역사적으로 오랜 시간 사용되어 고문의 재료로

수영장에서

일상에서 소독/청소의 목적으로

살충제 제조

유아식의 첨가제로

탄산음료 또는내츄럴(natural)’ 또는 오개닉(organic)’ 음료의 첨가제로

감기약이나 소화제를 비롯한 액체상태의 약의 성분으로

샴푸나 화장품류 성분으로

채소나 과일류의 보존제(preservatives)

각종 주류 제조시

전세계에 퍼져있는 커피음료 제조시

정말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죠? ㅠㅠ

 

한가지 특이점은DHMO 오염원 제거[decontaminant]’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연구에 따르면DHMO 유의해서 사용한 다면 다른 종류의 오염원의 세척(washing)’ 용도로 사용할 있다는 것이죠. 다만, DHMO 세척을 후에도DHMO 의한 오염은 피할 없다는 함정

 

 

하지만, 문제는어떤 이유로 사용이 되었건 간에, 대부분 제품과 서비스에DHMO 포함된 이유와 위험성에 대한 경고문구는 거의 찾아볼 없다는 거죠ㅠㅠ

 

 

만약 실수로 과량 마셨을 경우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도한 땀을 흘리거나

잦은 소변

더부룩한 느낌

어지럽거나 구토증상

체내 전해질 이상균형

저나트륨혈증

뇌수 전해질 성분비 이상

 

다행히도DHMO 위험을 줄일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일단, 상식적인 수준에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 합니다.

과유불급아시죠?

 

다음으로는 DHMO  사용시 불쾌한 느낌이 들거나 위험하다 생각이 된다면 즉시 사용을 멈추셔야 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침착해야 합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절대로 서두르거나 당황하지 마시고, 장소를 떠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정확히 DHMO 뭐냐고요?

 


뭐냐고

 

화학에 익숙하신 분들은 시작할 알려드린 화학명을 보시면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DHMO (water) 다른 이름입니다.

 


허걱

 

이제 DHMO 존재를 명확히 아셨으니 다시 한번 위의 본문을 다시 읽어보신다면 이해가 ~얼씬 되실꺼라 생각합니다.


아하~

 

말장난을하실 모르겠네요~ ^^

똑같은 물이라도 이라기 보다는 디하이드로젠 모노옥사이드 (Dihydrogen Monoxide,DHMO)’하니까 무시무시하죠?

 

그럴 까요?

우리가 얼마나 화학성분이라는 것에 대해 경직된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화학명을 들으면 거부감을 느끼시거나

천연 성분이 아니다라고 생각들 하시는 분이 있는데

전혀 그러실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화학명으로 표기가 가능한 화합물입니다.

저도 화장품 공작단장 아닌 어쩌구~저쩌구~유기화합물이라는 거죠

오늘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께서 가지고 계신 선입견을 조금만 내려놓으시는 어떨까~하는 거에요.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조금 즐거운 세상을 원하신다면 말이죠.

 

다들 즐거운 크래프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