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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30 커피커피~ 룸룸~ 커피커피 룸룸!!
  2. 2015.01.06 2015년의 석양을 보셨나요?

아직도 일전에 예고했던 포스팅의 진도는 지지부진하네요ㅠㅠ

게다가  이맘  즈음에 달력을 보면서 항상 하는 말이지만벌써 올해도 반이나 지나가 버렸네요ㅠㅠ

 

시간은 가고

나이를 먹고

체력은 떨어지고

 

급기야 어느날 거울에 비친  보고 ~암짝 놀랐습니다.

저의 몸매라야 원래부터 별로  만한 몸매는 아니었으나…!!!

이렇게 저질 아니었으나!!!

 

어머 저질이야

 

 몸매에 신경을 쓰시는 와이프님과 함께 어떻게 살을 뺄까 고민을 하다가 하이킹(Hiking)’ 하기로 결정했죠.

회사에 정기적으로 배달을 오는 아저씨가 있는데, ‘주말 하이킹만으로   만에 35 파운드 (대략 15kg)   보니 괜찮다 싶더라구요. ^^

 

근처에서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하이킹 코스를 찾아서 주말에만 하이킹을 다니고 있어요.

대략 4 km정도 되는 코스인데 처음에는 그것도 비탈이라고 둘이서 헉헉 대느라고 경치니 뭐니 모르고 올라갔는데이젠 나름 조잘조잘 떠들면서 여유롭게 다니고 있답니다.

 

그런데사람 마음이란  서면 앉고 싶고앉으면 눕고 싶고누우면 자고 싶다고….

슬슬 하이킹에 적응해 가다 보니 어떻게  빨리 살을   없을까?’하는 안달이 나기 시작



그런데...도대체 이게 안달과 무슨 상관이…ㅋㅋ

 

가장 바람직한 답은 운동 강도 높이면 되는 것인데

막상  바퀴를  돌자니 지루할  같고

웨이트를 차고 하자니 귀찮고

그냥 오르막길을 뛰자니 그건 그냥 싫고

 


어쩌란 말이냣!

 

그러다가 갑자기 예고해 드린 포스팅을 쓰려고 여기저기 찾다가 읽었던 글이 생각이 나서

 

커피 많이들 좋아하시죠? 


 

게다가 얼마전에 세계 보건기구 (WHO) 발표에 따르면 커피와 암발생의 상관관계를 입증할  없기 때문에 커피를 발암유발 물질에서 제외한다’ 라고 했죠

사실 저는 커피가 발암 유발 어쩌고 하는 것도 이제서야 알았다는….ㅋㅋㅋ

 

어쨌거나커피의 좋은 나쁜 점은 이미  알려져 있으니 따로 언급은 하지 않을테니 직접들 찾아보시고

 

일단제가 주안점을  점은커피 속의 카페인입니다.

 

카페인도 역할이 많고 호불호가 갈리는 아이이긴 하지만서도

카페인이 3% 이상 포함된 외용[外用, topical] 제품이  셀룰라이트의 생성을 억제하고분해까지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더군요. (Herman A, Herman A, Caffeine’s Mechanisms of Action and its Cosmetic Use, Skin Pharmacol Physiol 2013;26(1):8-14.)

 

잠깐!

셀룰라이트가 뭐지?

살찌는 거는 지방 아니야?

 

뭐지?

 

셀룰라이트 하나로도 길고  포스팅이   있어서 다른 블로거께서 정리해 놓은  찾아서 링크 걸어놓으니 도움이 되실 꺼에요.

 

여기랑     /     조기랑 

 

그나저나 셀룰라이트 검색해서 나오는 결과의 대부분은  광고들이네요ㅉㅉ

개인 블로그가 더이상 개인 블로그가 아닌 


뭐야 이거!

 

원래부터 커피콩 자체에는 엄청 많은 항산화 물질이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커피콩의 항산화물질은 로스팅[볶기] ‘이전 원두에 많이 있다가 로스팅 과정에서 대부분 파괴가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로스팅  원두 속의 카페인 자체에도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

카페인 만으로도 자외선에 의한 세포 손상을 막고 혈액순환을 돕는 다는 사실!

 

게다가 운동 전후의 커피  잔은 중추신경과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뇌와 심장,골격근,신장의 활동을 항진시킵니다

 결과 이뇨작용을 돕고 단위근육당 소모되는 칼로리를 높일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이나 심장에 문제가 있는 위장 장애가 있는 분들한테는 반대로 안좋을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공작단장그마가 그케도 된다 카던데…?’하시면 안됩니다.

 

 

잠깐위에서 커피 어쩌고하는 걸로 봐서 카페인은 커피로 사용할  같은데

그럼 커피 타서 화장품에 섞을꺼야?

 

아닙니다.

오늘은 흔히 구할  있는 원두커피로부터 커피 추출물 만들어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커피  잔에 카페인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볼까요?

제가 사용할 커피는 Yuban Gold Premium Coffee입니다.

 


 

말이 프리미엄이지 값이 워낙 저렴해서 여기서는 고객센터나 회사 휴게실 같은 곳에 구비되어 있는 흔해빠진 커피에요

 

이런 원두커피는 ~   (350 mL) 150 mg (0.15 g) 카페인이 있다고 합니다. 


  

그까이꺼 ~

 

보통  컵의 커피를 만들려면  10 g  원두를 넣으니

계산해 보면

 

10 g 원두 : 0.15 g 카페인 = x g 원두 : 3 g 카페인

 

따라서 갈아놓은 커피 원두 200 g 필요하다는 것이죠.

 

하지만개인적인 의견은

가능하시다면 순수한 카페인’  구하시는  낫다고 생각하는데

(카페인 (pure caffeine)’ 분말형태인데

 찻숟가락 하나 정도의 양이면 대략 30 정도의 커피에 들어있는  만큼의 카페인이랍니다.

 

 

다시 계산해 볼까요?

찻숟가락 하나의 카페인 양이 30잔의 커피의 카페인 양이라

위에서  잔에는 카페인이 대략 0.15 g있다고 했으니

 

0.15g X 30=4.5 g

 

보통 티스푼 하나의 양을 보통 5 g으로 치는 것과도 비슷한 결과이죠?

문제는 이걸 사놓으면 아무래도 애물단지가  확률이 ~ 높다는  함정


함정이닷!

 

 독한  먹기도 그렇고

카페인이 들어간 화장품을 얼마나 자주얼마나 많이 만들겠어요아무래도 힘들겠죠그죠?

 

커피는 원래 뜨거운 물로 내려먹으니 물로도 충분히 추출물을 만들  있지만좀더 추출률을 높이기 위해서 알코올을 사용할 예정이에요.

 

약국 같은 곳에서 고순도의 에틸 알코올을 구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어차피 결국 알코올은 중탕과정에서 증발시킬 예정이니까 저는 같은 먹거리인  가지고 추출을 해보려고요

 

사용하실 전체 액상에서 알코올은 20~30% 정도면 괜츈합니다~

담금주를 쓰셔도 괜츈고요

저는 집에서 굴러다니던 보드카 (40 %) 데리고 왔어요.

 


 

일단제가 커피 추출물을 만드는  사용할 레시피 입니다.


 

 사용량 (g)

함  량 (%) 

커피 원두 

200.01 

23.52 

 보드카

650.40 

76.48 

TOTAL 

850.41 

100.00 

 

200 g 원두 커피 가루

말이 쉽지 양이 ~ 많네요ㅠㅠ

 

 아이는 어쩌다   샀는데 엄청   (1.24kg)라서 그냥 먹자니  없고

버리자니  받을  같고 해서 애물단지였는데ㅋㅋ

 

 

보드카까지 부으니 부피는 대략 950 mL 정도까지 차는군요.

 


 

 

이걸 언제 추출해서 알코올이랑 물이랑 날리고[증발시키고준비를 하나 싶으니까 앞이 깜깜하네요ㅠㅠ

 

이제 커피와 보드카 혼합물을 물중탕으로 가열을 시켜야 하는데

에틸 알코올의 끓는 점이78.37°C니까중탕의 온도는 70°C정도로 맞춰주시고요

되도록 75°C 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처음에는 랩으로 커피가 담긴 용기의 입구를 막아주셔서 미리 알코올과 수분이 증발되는  막아주세요.

 

은은한 커피향이 회사 전체에 ~ ^^

 

 

저는 아침에 출근해서 ~ 준비해 놓고

점심 먹기 전까지 중탕 가열했으니까 ~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눈금으로 보기에는 900 mL 근처군요 50 mL 정도가 증발된 거네요.

 


중탕 

 

보시는 것처럼 까만 색이죠

냄새도 이젠 더이상 향긋~ 아이가 아니라 뭐랄까담배 쩌든 냄새 같다고 해야 하나ㅠㅠ

그야말로 사약의 분위기가ㅋㅋㅋ


이모여기 사약  사발 추가요~

 

어쨌거나 이제는 커피 필터나 거름 종이 등등을 이용해서 걸러줘야 하는데

그런데 이게 ~ 일이 많아요ㅠㅠ

 

흑흑

 

그냥 필터로는 너무 느리고  내려가지도 않지

그렇다고  뜨거운  손으로  수도 없지

 못하면 커피 가루가 사방으로 튀지

 

결국 걸러낸 후의 커피는 고작 400 g 정도입니다.

원두 찌꺼기와 거름종이를 통한 손실이  크네요

 10% 보드카( 65 g) 증발되었다고 억지를 부린다고 해도손실율만 33% 정도군요

 

 아이 전체에 있는 카페인은 최고 2g 정도 밖에 없다는 말이죠ㅠㅠ

 

집에서 따라 하시려면 예전에 한약 짜는 약대나 즙짜는 기구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아뭏든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약대

 

 걸러 내셨다면 이제  끝난 ………… 아닙니다.

이제부터는……거른 용액을 ~~~ 중탕 가열해서 먼저 알코올을 증발시키고

 다음에 물을 증발시켜 농축을 시켜야 합니다.

이게  ~~~~~~~~~~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라서ㅠㅠ

 


 

 과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커피 추출물을 농축시키시면 이후의 크래프팅 과정이 편해지니까 원하시는 대로 하셔도 됩니다.

 

  물중탕의 온도는 조금  높이셔도 됩니다.

알코올이던 물이던 많이 증발할 수록 좋으니까요다만펄펄 끓이시지는 말고요ㅋㅋㅋ

 

걸러낸 커피 400 g 30 g 정도로 농축시키는데  12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거의 홍삼 엑기스 수준입니다ㅋㅋ

저는 회사에 있는 후드(hood)에서 이정도 걸렸으니 그냥 집에서 하는 경우라면 상상이 가시겠죠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시간이 ~~~~~~~~~엄청 걸리는 추출물 준비 과정을 먼저 알려드렸어요.

 

사실은 이렇게 만든 커피 추출물이 그닥 쓸모있는 아이는 아니에요.


아놔속았다

 

냄새도 강하고색이나 산도(酸度)라던지 사용하기 쉬운 아이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필터로 거르긴 했어도 불순물이 아직 많이 들어있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정말 이런 거무튀튀찐득찐득~ 아이를 넣고 만들어야 하나 걱정이 슬슬ㅠㅠ

 

그런데도  길고 지루한 과정을 알려드린 이유는

 커피 추출물을 만드는 것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원료의 추출물을 만드는데 사용하실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알고 지나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입니다.

 

그렇다고 추출법이 달랑 하나일 리는 없겠죠? ^^

당연히 오늘 알려드린 방법은  많은 추출법 중의 하나일 뿐이에요. ^^

 

다음 번에는  아이를 가지고 운동할  사용할 아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어차피 원두커피에서 직접 뽑은 추출물로 카페인 함량 3% 채운다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죠ㅋㅋㅋ

그래서 실제 크래프팅에서는 커피 추출물은 적당~’ 넣고다른 원료로 시너지(synergy) 효과를 내볼까 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지요~

 

다들 즐거운 크래프팅 하세요! 

2015년의 석양을 보셨나요?

Posted 2015. 1. 6. 08:34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드뎌~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어제까지 길고 긴 연휴는 끝이 나 버렸습니다. ㅠㅠ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고새해의 시작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1 5)이 첫 출근인데, 왜 이렇게 힘들고또 시간은 왜이리 안가는지ㅉㅉ

아직도 제 머리 속은 이것저것 먹던 생각만으로 가득차 있네요

 

새해 시작부터 ~ 여러분, 화장품은요로션은요레시피는요…’ 하기 너무 딱딱한 것 같기도 하고, 긴 연휴의 여운도 느낄 겸여러분께 자랑질도 할 겸쓸데 없는 포스팅 하나 올려봅니다.

 

먼저 생각나는 건, 회사 동료가 준 아르메니아산 () 코냑

그닥 좋은 건 아니고 그냥 $30 정도하는 저렴한 거

그런데도 은은한 캬라멜 향...괜찮더군요…^^

 


이거 말고 10년산()이 하나 더 들어온지라

이거 다음 병에 더 관심이 갑니다~ ^^

 

이거 말고, 선물 받은 것들 중에 이런 것도 있더군요



할라페뇨 복숭아 잼

 

아시겠지만, 할라페뇨는 중남미 국가 애들이 즐겨먹는 매운 고추의 일종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맵긴 매울 것 같은데매운 복숭아 잼이라는 조합이 재미있어서 아직 뜯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

 

제가 사는 동네에는 캐롤트럭 (Carol Truck)이라고크리스마스가 되면 동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마치 한국교회에서 새벽송 돌듯이, 캐롤을 부르는 행사가 있습니다. 


 

참가자들도 자원봉사자에 아마츄어들이지만, 다 같이 즐기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아놔~ 저 눈사람이 사진찍을 때마다 자꾸 움직여서….-_-+

 

그리고, 저와 와이프는 라스베가스에서 부페 찾아다니는 걸 너~무 좋아하거든요ㅋㅋ

그래서 라스베가스에도 며칠 다녀왔습니다.

~ 생각만 해도 침이~ ^^



방에서 찍은 사진인데, 호텔 전면에 설치한 그림들 때문에 시야에 무슨 같은 게 보입니다

 

방에서 내려다 본 입니다.


낮이 좋으신가요? 밤이 좋으신가요?

듣기에는 라스베가스에서 며칠 쓰는 전기요금이 제주도 하루 치의 요금정도 된다던데, 거 확인할 방법이 없네

 

안타까운 건, 연말연시가 성수기인지라 좋은 호텔들의 부페는 모조리~ 가격이 오른다는ㅠㅠ

한 사람당 $50~$60정도?

한국에 계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롯데호텔 부페는 10만원도 넘는다는데

거기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긴 하지만, 평소 베가스 호텔 부페의 수준이 $30~$40 정도인걸 감안하면ㅠㅠ

좀 급이 낮은 부페들은 아직도 저렴합니다. ^^

 

...!!!!

~ 이게 왠일입니까

이번에 들렸던 부페 중에 아리아 (Aria) 호텔 부페는 정~말 실망했습니다.

이 곳은 저와 와이프가 아주 좋아하는 부페 중의 한 곳인데

이번에는 먹을 것도 별로 없고ㅠㅠ

오죽하면 제가 대게 다리랑 파스타로 배를 채우고 나왔다는ㅠㅠ

 

하지만, 호텔과 카지노는 여전히 고급지다는ㅋㅋ


호텔 로비의 천장입니다. 예쁘죠?


식당에서 내려다 본 복도입니다.


그 복도에서 내려오면 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카지노 입구에 있는 과자점입니다.

 

과자점 한쪽 구석에 둔 그린치(Grinch),

왜 서양애들은 이거에 환장하는 지 전혀 이해가 안감

 

지난 토요일 오전에 몸무게를 재어 보니 4kg이나 불어있더군요ㅠㅠ

그렇게 먹어댔으니 4kg도 감사하긴 하지만같이 먹고 같이 불어버린 와이프가 충격 때문인지 걸으러 나가자더군요

예전에 잠시 봐둔 짧은하이킹 코스를 찾아 나섰습니다.

 

하이킹 트렉의 꼭대기에서 보니 반대편 꼭대기에 집들이 좌라락~

 

산꼭대기에 집들이 다닥다닥


한국은 산동네하면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이 사시던 곳으로 기억하는데, 여기는 산동네 살아요~’하면 부자시네요~’하고 부러워합니다.

서양애들의 관점에서는 경치(view)가 무척 중요하다네요

 

겁나게 비싼 집들 가운데 두 곳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집 자체가 구조로 되어있어요


기본 주차시설이 6대까지


6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다가그 앞의 빈 공간까지하면 전부 15대까지 가능하겠더라구요부럽~

 

나머지 한 곳은


이런 스타일은 어떠신지?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타입이라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해 지는 걸 보게되었는데

그 매일 지는 똑같은 해가 유난히 신기하더군요.

 

그거 아세요?

한국 사람들은 일출을 보려고 먼 길을 마다않고, 추위를 마다않고 모이잖아요.

그런데 서양애들은 해지는 걸 보려고 모여듭니다.

때로는 추워서 덜덜 떨면서도 바닷가에서 해 지는 걸 보려고 앉아있고요

몇 시간을 달려서 아무것도 없는 벌판에 RV 트레일러 끌고 나가서, 스테이크 한 판 굽고 와인 한잔 먹으면서 해 지는 거 구경하고 돌아오고 합답니다.

같은 해인데도 뜰 때와 질 때의 느낌이 다르죠.

 

이번 2015년에는 다들 계획하신 것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고요

해질 녁의 여유를 즐기시는 을미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