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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07 흔들~흔들~ 섞어봐~
  2. 2014.11.22 <실전> '삼합 크림' 만들기: 내 화장품의 전설이 시작되다!

흔들~흔들~ 섞어봐~

Posted 2015. 3. 7. 07:15

~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회사일이 바빠져서 진득~하니 앉아서 포스팅을 마무리 하기가 여의치 않네요.

사실 쓰고 있던 포스팅도 있는데…너무 이론적인 것인데다가 아직은 ‘초급’ 공작실에 올리기는 양도 많고 어렵기도 해서 쓰면서도 후회중입니다.

게다가 천연화장품에 대한 워크샵까지 듣다 보니까...

 

네에~ 맞습니다.

몽땅 다 핑계죠…ㅠㅠ

그러지 않아도 이웃이신 식탐여왕님께서 ‘이게 도대체 뭣하는 짓이여~’라고 일침을 놓으셔서 마음 고쳐먹고 정진하려고요…



사실 식탐여왕님은 조곤조곤 예쁘게 물어봐주셨습니다…절대 무섭게 얘기할 분은 아니에요…^^

 

오늘의 주제는 ‘믹서(mixer)’입니다.

수제 화장품을 만들다 보면 유상층과 수상층을 섞은 후 ‘저어주는 과정’이 필요하죠.

이 과정에 따라 만들어진 제품의 질감이나 안정성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별 것 아니게 보이지만 꽤 중요한 과정입니다.

 

물론 소량을 만들어 쓰는 우리같은 홈크래프터 (Home Crafter)에게는 단순한 막대나 간단한 ‘핸드블렌더’ 정도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만드는 양이 조금만 늘어나도 막대나 핸드블렌더로 섞어주는 게 무쟈~게 힘들어져요…완전 노동이라는…ㅠㅠ

 

이 때, 힘들다고 대강 젓거나 느릿느릿 젓다보면

며칠 지나 유상층-수상층이 나뉘는 경우도 생기고…

바를 때 몽글몽글 떡지는 느낌이 생길 수도 있고…아주 다양한 부작용을 경험하시게 될 꺼에요…ㅋㅋㅋ

 

그래서 일반 화장품 회사나 연구실 등에서도 물론 막대나 블렌더도 쓰지만, 시간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전용기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호모지니어스 믹서(Homogeneous Mixer) 또는 호모제나이져(Homegenizer)라는 기계입니다.

일명, 호모믹서라고 불리죠.

 

이름에 쓰인 ‘호모지니어스(homogeneous)’라는 단어는 ‘같은 종류의 것으로 된’ 또는 ‘균질의, 등질의’라는 뜻입니다.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물과 기름, 그리고 유화제라는 서로 다른 종류의 물질을 ‘마치 한 물질’처럼 섞어 주어야 하잖아요.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호모믹서랍니다.

다소간의 차이야 있겠지만서도대강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단, 이 기계는 일정시간 동안 고른 고속회전이 가능합니다.

회전율은 기기의 종류와 크기, 가격에 따라 다르지만500rpm~12000rpm, 심지어 25000rpm정도의 기기도 있다고는 하네요…

 

여기서 rpm이라는 건 ‘Revolutions Per Minute (분당회전수)’의 약자인데…

예를 들어, 500rpm’이라는 것은 기준이 되는 모터의 축이 ‘1분에 500바퀴 돈다’라는 뜻입니다.

다시말하면, 1초에 8.33바퀴나 돈다는 얘기인데…

6000rpm이면 1초에 100바퀴…손으로 저어서는 나올 수 없는 숫자임에 틀림이 없죠…^^

 

엄청나 보이기는 하지만, 원리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먼저, 선박()을 상상해 보세요.

배는 물 속에 잠겨있는 스크류[프로펠러, propeller]를 돌려 앞으로 가게 됩니다.

이 스크류는 높은 속도로 회전을 하면서 앞쪽에 있는 물을 ‘끌어당겨’ 뒤쪽으로 ‘밀어내는’ 과정을 통해 배가 앞쪽으로 갈 수 있게(추진력, propulsion) 만들어 줍니다.

 

만약, 반대로 스크류를 반대방향으로 돌릴 수 있다면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겠죠.

스크류가 뒤쪽의 물을 ‘끌어당겨’ 앞쪽으로 ‘밀어내는’ 과정이 생겨서 배는 후진을 하게 된다는 원리입니다.

 

이거랑 비슷한 원리를 이용한 애가 진공청소기랍니다.



진공청소기를 잘 살펴보시면 ‘흡기구(吸氣口)’ 말고 빨아들인 공기를 ‘밀어내는(내뿜는)’ 배기구(排氣口)가 있어요.

진공청소기 내의 스크류가 돌면서, 흡기구 앞의 공기를 ‘끌어당겨’ 배기구 쪽으로 ‘밀어내는’ 원리이죠…

아…물론 흡기구와 배기구 사이에는 먼지와 오물을 걸러내는 망과 필터가 있어야 청소기겠죠? ^^

 

여기서 잠깐…

진공청소기의 관을 통해서 빨려들어가 망에 걸린 내용물의 크기를 생각해 보세요.

아마도 진공청소기 관보다 큰 사이즈의 내용물은 없겠죠?

, 무슨 만화영화에서 보면 엄청난 진공청소기가 소파도 빨아들이고…자동차도 빨아들이고 그러기는 하지만…^^

 

진공청소기랑 호모믹서랑 뭔 상관이여~?

 

호모믹서의 끝에는 임펠러(impeller)라고 불리는 스크류가 있어요.

이 스크류 역시 앞쪽의 용액을 ‘끌어당겨’ 위쪽이나 옆쪽 공간으로 ‘밀어내는’ 과정을 통해 내용물을 섞게 됩니다.

이때 스크류를 통해 끌려들어간 용액은 ‘작은 구멍’이나 ‘틈새’를 통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 ‘구멍’이나 ‘틈새’가 진공청소기의 ‘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거에요.

, 호모믹서를 통과한 용액의 마이셀 또는 에멀젼의 크기는 스크류와 구멍이 만들어 낸 틈새만큼 작아진다는 것이죠.

그 ‘틈새’보다 큰 입자는 계속해서 스크류에 의해서 부셔져 섞이게 되고…



호모믹서를 통과하게 된 용액 내의 입자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거의 동일한 크기를 가지게 됩니다.

대략 50mm~500mm 크기의 입자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에멀젼 입자의 크기가 작으면 작을 수록 곱고 안정된 제품을 만들 수 있어요.

아래 링크에 호모믹서의 메카니즘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놓은 걸 참고하시면 이해하시기 빠르실 겁니다.



 

그래에~? 그럼 우리도 이런 거 사야되겠네…

어디서 파는데?

 

좋은 생각이신데…문제는 이런 기기들은 겁나 비싸요…ㅠㅠ

일반 개인이 이런 기기를 산다는 건 좀…


뭬야~?

 

, 요즘은 모 회사에서 만든 개인용 호모믹서를 파는 곳도 있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내구성이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그래도 사시겠다면…본인 취향이시니까…

 



아놔~ 어쩌라구?

그래서 집에서 간단히 사용하실 수 있는 기구로…

‘도깨비 방망이’를 권해 드려요.

‘도깨비 방망이’는 제품 이름이라지요? 


이렇게 생긴 애…

 

이런 핸드 블렌더는 엄밀히 따지자면, 호모믹서는 ‘절대’ 아닙니다.

그냥 흉내 정도 내는 수준이랄까요?

그저 ‘잘 섞어’ 주는 정도지 입자의 크기를 줄여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손으로 젓거나 손바닥 만한 작은 블렌더에 비하면…와우!!!

 

몇 가지 점만 유의하시면 따로 비싼 기구 없이도 만족할 만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첫째, 50 mL 같이 극소량의 테스트용 제품을 만들 때는 당연히 사용하실 수 없겠죠?

제대로 섞이지도 않을 뿐 더러 사방으로 튀고 난리납니다. ㅠㅠ

적어도 블렌더의 ‘날’이 있는 머리부분이 잠길 정도의 양이 된다면 사용하세요…대략 500 mL이상일 때?

 

둘째, 사용하시는 시간에 대한 문제인데…이 블렌더로는 장시간 연속해서 사용하시면 안돼요…


앙대요~


원래 주방용 믹서나 블렌더 자체가 장시간 연속사용을 목적으로 만들어 진 제품이 아니에요.

너무 오래 연속사용하시면 모터가 과열되어서 망가지게 되거든요

 

,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부터는 레시피 수정에 대해서 더 연습하는 포스팅을 올릴께요.

재료 성분을 하나씩 둘씩 첨가해 나가면서 직접 만들어도 보고, 레시피 수정도 해 보는 게 가장 좋은 길이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자칫 읽다가 흥미를 잃으실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즐거운 크래프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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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우리는 기본 삼합레시피도 만들었고, 어떤 식으로 재고, 얼마만큼 만들어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하죠

 

기대하셨죠?

 

지난 번에 만든 삼합레시피를 다시 볼까요?

 

…62.5%

FCO…30%

e-wax…7.5%

 

그런데, 재료의 무게를 재기 전에 무슨 성분이 수용성이고, 어떤 성분이 유용성인지 나누어 보기로 하죠.

무게 재야 하는 모르시면 여기 클릭! 수용성과 유용성으로 나누는지 모르시면 여기 클릭! 그리고 FCO와 e-wax가 무슨 말인지 모르면 여기를 클릭! ^^

 

Water phase

   …62.5%

 

Oil phase

   FCO…30%

   e-wax…7.5%

 

왠지 점점 있어보이는 레시피로 바뀌는 같지 않나요?

오늘은 만들기 과정 가장 처음이니까 테스트 용으로 50 g 만들어 예정입니다.

 

가지, 오늘 올린 사진들은 저의 일터의 환경상 사진의 색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그냥 흑백 처리해서 올립니다. 내용을 이해하시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으니까 이해해 주세요~ ^^

 

물과 FCO, 그리고 e-wax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수상층 (Water phase) 유상층 (Oil phase) 담을 비이커 개를 준비하세요.

만들 전체가 50 g 이니까 100 mL짜리 비이커 개면 충분하겠네요

그리고, 50 mL짜리 하나 준비하세요~

 

비이커는 이렇게 …^^

 

나중에 무게를 재고어쩌고하다보면 헷갈릴 있으니까, 미리 자기가 있는 표시를 두세요.

 

저는 옛날 사람이니까 그냥 1 2…^^

 

그리고 나선, 가열 과정에 사용할 중탕 끓는데 오래 걸리니까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먼저 냄비에 물을 담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 이제는 지난 번에 계산해 레시피를 다시 보면

약간의 오차에 대해 말씀 드리긴 했지만, 지금의 삼합크림에서는 문제는 아니니까 무시하고 만들기로 합니다.

 

 레시피에 

써 있는 양 (%)

계산된 양 (g) 

실제로 잴 수 있는 양  (g) 

계산된 양과 실제로 잴 수 있는 양과의 차이 (%) 

62.50 

31.25 

31.20 또는 31.30 

 ±0.16 

FCO

30.00 

15.00 

15.00 

 -

e-wax

7.50 

3.75 

3.7 또는 3.8 

 ±1.33

TOTAL 

 100.00 

50.00 

- 


생수의 무게를 다음 비이커에 넣고 노트에 적어두세요.


저는 31.3 g 넣었습니다.

 

그리고, 물이 담긴 비이커 채로 무게를 재서 따로 적어 둡니다.

저는 93.9 g이네요

 

왜 따로 무게를 재느냐고요?


의미가 있어요기다리시라!

 

이제는 오일과 유화제를 차례!

FCO 15.0 g, e-wax 3.75 g 재야 하는데

가지고 계신 저울로 최대한 천천히재고  아까 물이 것과 다른 비이커에 담아 두세요.

역시 노트에 꼼꼼히 적어 두셔야 겠죠?

저는 3.8 g e-wax 넣었습니다.

 

지금쯤이면 냄비에 물이 끓고 있을꺼에요.

냄비의 물은 불을 줄이고 라면과 스프를 넣으시고  재료가 비이커를 넣고 중탕 가열하기 시작합니다.

하나

작은 비이커에 생수를 20~30 mL 정도 (이건 무게로 필요가 없어요…) 담아 같이 중탕 가열합니다.

 

유상층 비이커 속의 e-wax 불투명한 흰색이지만, 가열하면 녹아서 FCO 균일하게 섞여 투명해 집니다. 

 때부터 온도계를 꽂고 70°C 이르는  주시합니다.


e-wax

70°C 다다르면 그때부터 온도를20분동안 유지합니다.

간간히 수상층과 유상층의 온도 차이는 없는지 확인해 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

 

20분이 되어간다 싶으면 수상층비이커를 살짝 꺼내서 표면의 물만 닦으시고, 무게를 주세요.

왜냐고요?

20 이상 뜨겁게 가열하는 동안 어느 정도의 물이 수증기로 날아가 버렸을 거에요.

날아간 만큼 보충을 주지 않으면, 우리가 만든 레시피보다 뻑뻑한 크림이 만들어 테니까요.

 

저는 재어 보니 93.9 g이었는데 지금은 89.3 g, 다시말해  물이 4.6 g이나 날아가 버린 거네요

이제는 수상층-유상층과 함께 중탕하던 작은 비이커 (50 mL) 담긴 물을 사용해서 원래대로 채워 줍니다.

그냥 비이커를 사용하셔되 됩니다만

왈칵!’하고 쏟아지는 방지하려면 저처럼 작은 피펫 사용하시는 안전하겠죠?

 


, 증발된 만큼 얼른 보충을 해주고 다시 냄비에 넣고 온도를 확인합니다.

 

이제 아셨나요?

아까 수상층 비이커의 무게를 쟀고, 작은 비이커에 물을 따로 준비했는지

글쎄, 다 이유가 있다니깐두루


아하~

 

이젠 비이커 내용물을 섞을 준비를 먼저 하셔야 합니다.

섞을 유리봉이나 핸드믹서 옆에 준비되어 있나요?

흘린 용액을 닦을 휴지도 옆에 준비되어 있나요?

모든 필요한 것들이 닿는 범위 내에 있도록 두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좋습니다.

 

, 그렇다면 이제 수상층 비이커에 유상층 비이커에 담긴 액을 저어주면서 천천히부어줍니다.

중요한 점은 기름에 물을 붓는 아니고 물에 기름을 붓는 입니다.

이유는 일전에 언급했던 상전도 (Phase inversion) 관련된 건데 설명 드릴 수는 없고

게다가 우리가 소량으로 만들어 쓰는 스킨 케어 제품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으니까 시점에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지만, 미리미리 이런 연습을 보시는 좋습니다.

 

 

, 맑았던 용액을 섞으니 어떤가요?

혹시희뿌연 용액으로 바뀐 것은 아니겠지요?

 

혹시 이런 느낌으로…?


그렇게 되었나요?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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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렇다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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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에멀젼을 만들어 내신 겁니다. 


오우~ 예아~!!!

 

뿌연 용액이 바로 -유화제-기름 에멀젼 상태라는 증거랍니다.

아직은 뜨거우니 조심해서 저어 줍니다.

 

시간이 지나고 혼합된 용액이 식을 수록 에멀젼이 점점 걸쭉~ 지죠?

계속 저어주세요…^^

남자인 저도 젓고, 젓고, 젓다 보면 손도 아프고 팔도 아픈데ㅠㅠ

그래서 조그만 핸드믹서가 유용하다는 아시겠죠?


 

가끔 내용물의 온도를 확인하시다가40°C 전후가 되면 찬물 중탕에 넣고 계속 저어주세요.

과정은 하셔야 되는 아니지만제품의 안정성을 높이는 도움을 줍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생략하는 과정이기도 하죠…^^

 

그런데, 거의 식은 같은데아직 너무 묽다고 생각되지는 않으신지?

여기서 하나 알아두셔야 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한국말로 하면… ‘숙성정도일까요?

Curing이라고 해서 유화제에 따라 제품 고유의 농도와 점도를 갖는데 시간이 걸리는 종류가 있습니다.

식었으면 실온에서 하루 이틀 두시면 지금보다 걸쭉해진 답니다.



, 이렇게 아주 기초적인 삼합 크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록 무슨 무슨 추출물에거시기한 오일에대단한 재료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여러분이 처음으로 손수만든 크림입니다.

지금 레시피로 만든 에몰리언트 효과가 있는 진짜 () 방부제크림 입니다.

방부제를 아예 안넣으니까요…^^

 

하나

 크림에는 아무 향료나 첨가물이 없어요.

냄새를 맡아보시면... 아무 냄새도 없죠

좋아하시는 에센셜 오일을 3~4 방울 넣어서 고루 섞으시면 은은한 향이 풍기는 크림으로 바뀐답니다.


저는 레몬 에센셜 오일을 넣었습니다. 


, 에센셜 오일은 크림이 충분히 식은 후에 넣어주셔야 향이 변하지 않고 오래 갑니다. 


, 은은한 향을 풍기는 () 방부제 크림의 완성입니다.

고로, 목욕하신 여기도 발라보고저기도 발라보고

후딱~ 사용해 보세요.


 안에  들어가는~


오늘은 여기까지!

어떠셨나요?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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